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 실효성 강화 등 적극 관철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이하 대신협)는 새 정부 출범에 맞춰 지역신문발전지원 기금 재원 확충 및 사업 내실화 등을 통한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의 실효성 강화 등 시급한 현안들을 적극 관철해 나가기로 했다.

대신협은 9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소재 시리우스호텔에서 제2차 대신협 사장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신문지원법의 실효성 강화를 비롯해 지역뉴스의 디지털 및 포털서비스 강화, 대통령실 지역신문지원 기능 강화, 주요 언론기관 및 각급 위원회에 지역언론 출신 발탁을 통한 균형인사 등을 정부와 국회 등에 적극 촉구하기로 했다.

앞서 대신협 회장단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지역신문 현안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승수 의원에게 전달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대신협은 또 올해 회원사간 신규 공동사업으로 '2022 케이팜 귀농귀촌박람회(10월20일~22일)'와 '제1회 대한민국 골목시장박람회(11월11일~13일)'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보통신망법 개정법률안을 비롯, 고향사랑기부금제 시행, ABC 부수 실사 등에 대해 회원사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회의는 대신협 회장인 강원도민일보 김중석 회장을 비롯해 경기일보 신항철 회장, 경북일보 한국선사장, 경상일보 엄주호 사장, 광남일보 황정호 사장, 광주매일신문 이경수 사장, 국제신문 배재한 사장, 기호일보 한창원 사장, 남도일보 박준일 사장, 무등일보 김종석 사장, 인천일보 김영환 사장, 전남매일 김선남 사장, 중도일보 유영돈 사장, 중부매일신문 한인섭 사장, 충청매일 변주연 사장, 한라일보 김건일 사장 등이 참석했다. / 대신협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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