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9개 단체 80명 참여 특강·체험프로그램 진행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충북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종복, 이하 여단협)가 주최·주관하고 충청북도가 후원하는 '2022 충북여성 역량강화워크숍'이 오는 13일과 14일에 보은군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에서 개최된다.

10일 여단협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총 29개 여성단체 종사자 80명을 대상으로 특강과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워크숍 특강은 강남식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교수의 '성인지 여성리더십 역량강화'와 김용태 숲해설가의 '숲과의 동행' 등 진행되며 천연비누 만들기, 허브 화분심기, 전기차 관람 등의 체험프로그램도 이어질 예정이다.

그간 1박 2일로 진행됐던 워크숍은 코로나19 여파로 1일 일정으로 축소됐으며 13~14일 양일간 40명씩 나눠서 진행한다는 게 여단협측 설명이다.

박종복 충북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내 여성단체간 소통과 협력의 기회를 갖고. 앞으로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