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최고 - 17. 청주여자중학교
우리학교 최고 - 17. 청주여자중학교
  • 이지효 기자
  • 승인 2022.06.12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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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꿈 키우고 미래 여는 교육… 창의인재 양성 요람
청주여자중학교 전경 /김명년
청주여자중학교 전경 /김명년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학생들의 큰 꿈을 키우고 꿈으로 미래를 여는 교육을 실천하는 청주여자중학교(교장 전연화)는 1938년 4월 10일 개교해 올해까지 총 3만3천442명(제81회 졸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인재를 길러냈다.

당당하고 진취적이며 창의적인 사고로 미래를 개척하는 사람을 길러낸다는 교육 목표를 바탕으로 모두가 주인이 되는 민주학교, 바른 품성을 지닌 학생을 길러내는 학교가 되기 위해 청주여중은 오늘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학생 자율 동아리 '즈믄오케스트라'

청주여중의 '즈믄오케스트라'는 예술교육선도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에 창설됐으며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으로 명실상부한 맥을 이어오고 있다. 60여 명의 단원으로 시작한 즈믄오케스트라는 충북학교문화예술교육 페스티벌, 교내 축제, 졸업식 등 많은 무대에서 연주회를 한 실력있는 오케스트라이다.

바이올린, 첼로, 더블베이스, 플루트, 피아노, 타악기 등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는 유능하고 열정적인 강사들과 함께 매주 수요일 2시간 동안 합주 연습 및 파트 연습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 19로 인해 3년 정도 모든 연주와 연습 활동 금지, 거리두기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으나 그 시간을 잘 이겨내고 올해는 다시 성공적으로 연습을 재개했으며 9월에 있을 학교 축제 무대를 목표로 열심히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버스킹 공연 등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음악을 저발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
 

모두가 주인되는 민주 학교 조성

청주여중은 올해 학생 자치회 활성화로 모두가 주인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올해는 학생회 임원들이 주축이 되어 다양한 학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학생회는 주기적으로 회의를 통해 학생들의 의견 및 건의사항을 수렴한 후 실장 및 각 부서의 대의원들과 함께 개선할 사항을 논의하고 여러 가지 행사를 계획한다.

먼저 첫 번째 학교 공

청주여중 학생자치
청주여중 학생자치

식 인스타그램 개설을 진행한다. 청주여자중학교 인스타그램계정은 예비중학생들에게 학교홍보, 학교행사 및 일정 안내, 학생 건의사항 수렴 등에 쓰인다. 두 번째로 우정, 존경, 감사 편지쓰기가 있다. 이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획한 행사이다. 먼저 선생님이나 친구에게 고마웠거나 감동했었던 일을 적어 감사의 마음을 담는 행사이다. 세 번째로는 우수학급선정으로 각 학급에 스티커 판을 배치해 5개의 기준안에 따라 교과 선생님의 서명을 가장 많이 받은 학급에 상품을 지급해 학급의 단합력을 기르고 수업시간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이벤트이다. 네 번째로 즐거운 하굣길 행사가 있다. 이 행사는 학기당 한 번 학생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하굣길에 나눠주는 행사이다. 그 외에도 학생회는 학생회가 주관하는 라디오, 스페셜 급식, 꿈자람관 운영 등을 계획하고 진행하고 있다.
 

잡아! 드림(Dream) 진로체험 중점학교

중학교는 진로를 적극적으로 탐색하며 내 삶의 목표를 찾아가는 시기이다. 청주여중은 이런 중요한 시기에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올해 많은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계획·실시하고 있다.

학기초 각 학년별 표준화 심리검사를 실시해 진로설계 및 진로지도에 활용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학생들의 진로에 실제적인 도움이 되고자 직업인 초청 진로 특강도 계획하고 있다. 특히 11월에는 꿈과 끼를 살리는 자유학기 진로탐색 활동으로 개인별 관심 직업 체험 활동을 선택하는 활동이 계획되어 있다.

그 외 릴레이 현장 직업체험과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한 지역연게 학교 밖 일터 체험, 3학년 대상 특성화고 체험 등 다양한 진로체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생태·환경교육 탄소 발자국을 줄여라!

청주여중은 올해 탄소 중립 환경을 조성하고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생태·환경 교육을 통한 생명 존중 문화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 교육을 통해 탄소 발자국 줄이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체험과 활동으로 탄소 중립을 실천할 예정이다.

이미 4월에는 교실 속 미니정원을 가꾸며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과 배려의 마음을 기르는 계기가 되도록 했다. 지난달 13일에는 '봉사의 날'을 운영해 전학년 모두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물품을 만들었다. 1학년은 리싸이클링 양말목 공예를 체험해 냄비받침, 바구니, 휴지케이스를 만들었으며 2학년은 장바구니 만들기를 통해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를 사용하는 것이 탄소 중립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됨을 알게 됐다. 3학년 또한 부채를 만들어 더운 여름에도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방법이 있음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 이 날 만든 물품은 각각 주민센터, 노인복지관, 사회복지관에 기부함으로써 기부로 배우는 환경교육을 실천하는 더 뜻깊은 날이 됐다.

청주여중 텃밭 가꾸기
청주여중 텃밭 가꾸기

그 외 학교 텃밭 가꾸기 모종 심기 행사, 환경동아리 eco-friends 활동, '채식 급식 제안서' 작성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THE 좋은 나, 교육복지우선지원학교

청주여중은 교육배려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 및 학교와 지역의 교육공동체를 통해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복지 프로그램(학습, 심리정서, 문화체험, 복지 영역)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해와 소통의 기회가 될 수 있는 교육복지실 통합 프로그램으로 바리스타, 연극, 재봉틀, 제과제빵 등 학생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방과 후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신나고 즐거운 학교 생활에 도움을 주는 칭찬매점을 운영해 담임에게 칭찬 쿠폰을 받은 학생이 교육복지실에서 자유롭게 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교육복지실은 모든 학생들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곳으로 학생들이 즐거운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맘껏 사랑받고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학생이 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학생자율동아리 운영 역량 향상 도움

청주여중은 자율성과 창의성, 또래집단 속에서 사회성을 배우게 하기 위해 학생자율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끼리 관심 분야를 공유하며 소속감을 키우는 좋은 활동이다. SCY 학생자율동아리는 과학 분야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모인 동아리로 학생 개인별 탐구를 진행하고 여러 실험 실습을 진행한 후 과학신문을 만드는 동아리이다. 에코프렌즈 학생자율동아리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가모 운동을 진행하며 탄소 중립의 일환으로 텃밭 및 야생화 가꾸기를 실시하고 있다. 학생 스스로 환경지킴이 활동을 진행하는 동아리이다. 이 활동 외에도 만화동아리, 합창단, 영화 동아리, 영어 독서감상문 쓰기 활동 등 다양한 학생자율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의 자율성을 인정하되 학교의 지도, 관리 범위 안에서 학생들의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

남을 배려하고 사랑할 줄 아는 인성이 바른 학생, 미래를 꿈꾸는 당당하고 진취적이며 창의적인 사람을 길러내기 위해 청주여중 교육공동체 모두가 오늘도 열심히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인터뷰] 전연화 청주여중 교장

 

전연화 청주여자중학교 교장 /김명년
전연화 청주여자중학교 교장 /김명년

기본이 바로 선 청소년으로 성장하길


전연화 청주여중 교장은 박미화 청주여중 교감을 비롯한 교직원들과 함께 안정감 있는 학교를 이끌어가고 있다.

전 교장은 "역사와 전통이 있는 청주여중 학생들은 스스로 자존감을 지키며 학생으로서의 본분을 다 하고 있다"며 "그런 학생들이 얼마나 예쁘고 기특한지 모르겠다"고 자랑했다.

특히 학생회의 자율권을 보장하며 의견을 듣고 협의해가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과의 신뢰도 쌓고 있다.

청주여중은 직원들간 소통도 잘 되고 아이들과 교사들간의 소통도 잘 되다보니 갈등이 없고 평화로우면서 민주적인 학교로 운영되고 있다.

전 교장은 "초록학교인 청주여중은 생태, 탄소중립 교육을 통한 생명 존중 문화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 생활을 위해 열심히 뛰는 학생들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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