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룡 2통 경로당 준공 사진. /옥룡동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 옥룡동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던 옥룡2통 경로당이 완공돼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섭 시장을 비롯해 박공규 대한노인회 공주시지회장, 정종업 공주농협조합장, 이훈휘 옥룡동 노인회 분회장, 마을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어르신 쉼터인 경로당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옥룡2통 어르신들을 위해 건물 매입 후 총사업비 1억 700만 원을 들여 2021년 6월부터 2022년 4월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지규찬 노인회장은 "우리 마을에 경로당이 생겨 쾌적한 공간에서 여가도 즐기고 프로그램도 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 경로당이 노인 쉼터의 역할뿐 아니라 주민들 간 화합의 공간이 되도록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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