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이 임정애, 오른쪽이 정영순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충주지역의 이·미용 명장들이 이·미용 부문에서 최고 수준의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했다.

충주에서 미용업소를 운영 중인 임정애(림스헤어), 정영순(인크리스헤어샵) 원장이 제71회 기능장 시험에서 각각 이용장과 미용장에 최종 합격했다.

제71회 기능장 시험은 이·미용 전문분야의 국가기술자격을 획득하기 위한 최종 관문이다.

이용장과 미용장은 이·미용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능자에게만 주는 대한민국 정부의 공인 자격증으로 이·미용사 자격취득 후 동일 분야에서 7년 이상 경력이 돼야 응시할 수 있어 합격자는 선망의 대상으로 꼽힌다.

임정애 원장은 지난 2016년 미용장 취득에 이어 올해 이용장 시험에 합격하면서 충주에서 활동하는 2번째 이용장이 됐다.

정영순 원장은 올해 미용장 합격으로 충주시의 9번째 미용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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