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훈 신임 통계청장이 14일 충청지방 통계청을 방문해 업무보고회를 가졌다. /충청지방통계청
한훈 신임 통계청장이 14일 충청지방 통계청을 방문해 업무보고회를 가졌다. /충청지방통계청

[중부매일 박건영 기자] 한훈 신임 통계청장이 14일 충청지방통계청을 방문해 올해 역점사업과 지역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을 공유하기 위한 업무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업무보고회에서 충청지방통계청은 ▷충청지역 데이터허브기능 강화 ▷조사환경변화에 신속한 대응을 통한 통계조사 정도 제고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대내외 디지털 소통혁신을 올해 역점사업으로 꼽았다.

특히 변화하는 충청지역의 도시화 현황분석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접근방식의 통계서비스를 제공하고, 빅데이터 분석 수요증가에 대응하여 통계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이용자 맞춤형 데이터분석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통계 허브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이에 한훈 통계청장은 "어려운 통계조사 환경에서도 정확한 통계생산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충청지역의 데이터 허브기관으로서 수요자중심의 통계서비스로 지역정책수립을 지원하고, 통계가 공공자원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정확한 통계생산에 힘써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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