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생산을 위한 GAP 인증 교육 사진/청양군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윤우)는 신식농장(회장 신춘식) 교육장에서 청양구기자연구회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GAP 인증교육을 실시했다.

GAP인증은 생산에서 판매단계까지 농산식품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2006년부터 정부가 실시하고 있는 제도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생산, 수확, 포장·판매 단계에서 위해요소(농약, 중금속, 미생물 등) 기준치를 통과하고, 2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또, 인증의 유효기간은 2년으로 갱신하고자 하는 농가는 2년마다 기본 교육을 이수해야한다.

이날 교육은 ㈜친환경농업연구원 채희석 이사가 GAP 인증 절차부터 기본교육까지 강의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구기자는 청양의 특산물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 지정 특화품목"이라며 "군에서 푸드플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 먹거리를 생산하고 중소농의 소득이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