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까지 음성군 품바재생예술체험촌 전시장

'제7회 충북중부미술교류전'이 14일 음성군 품바재생예술체험촌 전시장에서 개막, 오는 19일까지 열린다./음성군
'제7회 충북중부미술교류전'이 14일 음성군 품바재생예술체험촌 전시장에서 개막, 오는 19일까지 열린다./음성군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제7회 충북중부미술교류전'이 14일 음성군 품바재생예술체험촌 전시장에서 개막, 오는 19일까지 열린다.

이번 교류전은 올해가 7번째로 예총 산하 중부4군 미술협회가 주관이 돼 음성, 진천, 괴산, 증평지역에서 활동하는 100여명의 작가들이 그들의 숨결을 고스란히 담은 화폭과 공예품을 출품했다.

유화와 민화, 공예, 서예 등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지역 미술문화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을 만날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14일 열린 오픈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임호선 국회의원, 강희진 음성예총지회장과 최민영 음성미술협회 지부장, 양헌주 진천예총지회장 등이 참석해 박수를 보냈다.

조병옥 군수는 "주옥같은 작품을 출품해 주신 작가 여러분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교류전을 통해 충북 미술의 가치를 높이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희진 음성예총 지회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중부 4군 작가들이 뜻을 모아 참여해 중부권을 대표할 만한 훌륭한 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서로의 작품 교류를 통해 작품세계의 발전과 폭을 넓혀 충북 중부권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전시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제7회 충북중부미술교류전'이 14일 음성군 품바재생예술체험촌 전시장에서 개막, 오는 19일까지 열린다./음성군
'제7회 충북중부미술교류전'이 14일 음성군 품바재생예술체험촌 전시장에서 개막, 오는 19일까지 열린다./음성군

최민영 음성미술협회 지부장은 "그동안 작품 출품에 협조해주신 중부4군 작가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전시회 준비를 위해 힘써 주신 회원 여러분과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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