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협력교사와 함께 교과 협력수업 실시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이경동)는 '마을교육활동가와 함께하는 체험 솔루션' 프로그램을 지난달 10일부터 15일까지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마을교육활동가와 함께하는 체험 솔루션'은 지역의 인적 자원을 활용해 학교교육과정과 교육활동을 다양화하고 학교와 지역의 연계·협력 강화로 지역연계 교육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마을협력교사와의 협력수업은 ▷조선시대 후기 경제활동 탐구 ▷꽃바구니 만들기를 통한 마음을 나누는 대화 ▷붕당정치와 탕평채 만들기 ▷감사카드를 통한 마음 표현하기 ▷조선 후기 광작의 유행과 고누놀이 ▷조선 풍속화에 담긴 쌍륙놀이 ▷협동노동과 산가지 놀이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교사는 "조선 후기의 경제활동을 수업하면서 전통놀이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마을협력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학생이 전통놀이와 접목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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