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1·은상2·장려상1… 총 4개 수상

꽃동네학교 기기조립 입상자(왼쪽부터-구자승, 서동건 학생)
꽃동네학교 기기조립 입상자(왼쪽부터-구자승, 서동건 학생)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음성 꽃동네학교는 14부터 15일까지 2일간 춘천시 강원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린 2022년 중부권 발달장애인 기능경기대회에서 금상 1개, 은상 2개, 장려상 1개 총 4개를 획득했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강원도지적발달협회가 주관한 이번 발달장애인 기능경기대회는 기본직종 4개(기기조립, 데이터 입력, 봉제, 바리스타)와 권역별 특화직종 2개 직종으로(행정보조,e-sports) 치러졌으며, 꽃동네학교는 기기조립 부문과 바리스타 부문에 참가했다.

기기조립 종목에는 ▷구자승(전공과 1학년) 학생이 금상 ▷서동건(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은상을 수상했다.

바리스타 종목에는 ▷유희철(전공과 2학년)학생이 은상 ▷이진성(전공과 1학년)학생은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이번 대회에 참가한 꽃동네학교 4명 선수 모두가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기기조립 부문의 금상 수상자인 구자승 학생은 2022년 9월 중 제주도에서 개최될 제39회 전국장애인기능대회에 참가 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됐다.

꽃동네학교 바리스타 입상자(왼쪽부터-유희철, 이진성 학생)
꽃동네학교 바리스타 입상자(왼쪽부터-유희철, 이진성 학생)

꽃동네학교 김봉수 교장은 "두 종목에 참가한 4명의 학생이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진로 탐색과 직업 교육, 직업기능 훈련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이지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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