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꽃차 카페 '꽃이 머무는 자리' 일원(청양군 대치면 사수터길 99-14, 칠갑산오토캠핑장인근)에서 6월 23일에서 26일 4일간 '메리골드 가든축제'가 열린다.

'꽃이 머무는 자리'는 2021년 한국관광공사에서 시행하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로 지정된 ㈜찬고을(대표 김연이)이 운영하는 꽃차 카페다.

꽃차 농장과 꽃차 일일 클래스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소하고 예쁜 디자인으로 요즘 SNS에서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곳이다.

이번 행사는 농업회사법인 ㈜ 찬고을과 꽃차문화연구원이 주최하고 청양관광두레 7개 주민사업체가 협력해 개최하는 행사로 메리골드 꽃밭에서 꽃과 함께하는 체험행사와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체험행사로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메리골드 꽃술 담그기, 동화구연, 비건그래놀라, 솜사탕, 비누만들기, 메리골드 염색체험, 인테리어 모형만들기 등이 있고 팥빙수, 아이스크림, 수수부꾸미, 떡볶이, 피크닉세트(비빔밥, 샌드위치)를 맛볼 수 있다.

또한, 무료체험과 선물도 준비돼 있어 아이와 함께 참여하거나 데이트 코스로 주말 나들이 하기에 좋다.

김연이 ㈜찬고을 대표는 "무엇보다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이른 봄부터 열심히 꽃을 심고 가꿨다"며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으니 오셔서 청양의 꽃 축제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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