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4개 보건소에서 일반관리군까지 24시간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시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 업무가 보건소로 이관된다.

청주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하향 안정세로 접어들면서 재택치료자 상담건수가 급감해 지난 2월부터 운영 중이던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를 20일부터 청주지역 4개 보건소로 이관해 집중관리군 상담과 함께 24시간 통합 상담체제로 운영키로 했다.

시는 지난 2월 10일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를 개소하고 24시간 상시 운영하며 만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을 제외한 재택치료자 중 일반관리군을 대상으로 재택치료 시 필요한 비대면 진료기관, 약처방, 격리기간, PCR검사 등 행정을 안내했다.

개소일부터 지난 6월 16일까지 상담건수는 2만8천436건에 달한다.

격리해제, 외출 등 생활관련 행정문의가 1만5천684건으로 55%를 차지했다.

이어 진료기관 안내, 약처방 관련 문의가 1만2천752건 등이다.

청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3월 15일(1만1천84명) 정점을 지나 현재 하향 안정세로 5월 일일 평균 530명, 6월 일일 평균 17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재택치료자 상담 건수도 일 평균 5월 17.1건에서 6월 7.6건으로 현저하게 감소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인 코로나19 감염병 관리를 위해 기존에 운영 중이던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를 4개 보건소로 이관해 집중관리군 상담과 함께 24시간 통합 상담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상당보건소(☎201-3121), 서원보건소(☎201-3207), 흥덕보건소(☎201-3342), 청원보건소(☎201-3442) 또는 청주365민원콜센터(☎201-000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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