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PEN한국본부 충북지역위원회가 지난 18일 전주에서 전북지역위원회와 문학예술교류 협약식을 가졌다.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국제PEN한국본부 충북지역위원회(회장 이임선)는 지난 18일 전주치명자성지 세계평화의 전당에서 '제1회 함께하는 문학예술'이란 주제로 전북지역위원회와 문학예술교류 협약식을 가졌다.

19일 충북지역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은 지역간 교류는 첫 사례로 향후 활발한 문학예술교류의 물꼬를 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행사는 국제PEN한국본부 전북지역위원회가 주최, 충북지역위원회와 공동 주관으로 시극, 시낭송, 협약식 및 임원 소개와 노래, 강연 등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충북펜문학 고문으로 활동중인 장병학씨의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 직지'에 대한 강연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협약식 이후 협약식을 마치고 전북펜문학 70명과 충북펜회원 30명은 한옥마을 투어, 소양 이강주 박물관,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을 탐방하고 최명희 묘소를 참배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오는 2023년에는 충북 청주에서 문학예술교류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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