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증평예술제 모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지역 예술인들의 축제한마당인 '2022 증평예술제'가 '다시 만난 우리'라는 주제로 6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개최된다.

이번 예술제는 기존 증평들노래축제에서 분리해 독자적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증평예총 주관 아래 열린다.

25일 저녁 7시 열리는 전야제 및 개막식을 시작으로, 26일에는 증평의 대표 휴식처인 보강천 미루나무숲 일원에서 국악한마당 및 한별이합창단 공연, 퓨전음악회, 아리랑 고개의 애환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사진 및 시화, 민화 등 전시행사, 초청공연 등과 함께 제16회 전국국악경연대회 및 제17회 전국시조경대회가 개최돼 지역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전망이다.

2019년 증평예술제 모습

또한 도자기 물레 등 다양한 공예체험과 가족사진 촬영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는 체험행사도 함께 준비된다.

이와 함께 증평군에서는 예술제 연계공연으로 6월 23일과 24일 보강천 일원에서 '흥보놀보 버스킹'과 충북문화재단 협업공연인 '찾아가는 문화다방'을 개최하는 등 지역 주민들에게 풍성한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증평군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 등으로 위축돼온 문화예술활동이 활성화되는 계기 마련 및 즐거운 예술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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