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시는 청원구 주중동 밀레니엄타운 내 생명누리공원이 개장했다고 20일 밝혔다.

충북개발공사가 130억원을 들여 조성한 뒤 시에 기부채납한 것이다.

이 공원(11만4천여㎡)은 청주시 최초로 공원 내 물놀이장을 비롯해 바닥분수, 대형놀이터, 잔디광장, 전망쉼터 등이 조성됐다.

이 공원 인근에는 충북교육문화원, 실내빙상장이 있어 시민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2025년까지 미래해양과학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물놀이장은 다음 달 중순부터 한 달간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생명누리공원이 청주시민이 즐겨찾는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공원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