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7일 오후 7시30분 청주아트홀, 김명엽 지휘자 초청 객원지휘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청주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차영회)은 제69회 정기연주회 '한국합창의 거장을 만나다'를 오는 7월7일 오후 7시 30분에 청주아트홀에서 선보인다.

21일 청주시립합창단에 따르면 이번 연주에는 한국 합창계의 거장이자, 연세대, 추계예대 교수와 서울시합창단 단장과 국립합창단 예술감독을 역임한 김명엽 지휘자를 객원지휘로 초청해 연주한다.

청주시립합창단과 김명엽 지휘자는 'Mass in G(W.Muller)'로 공연의 문을 열고, 'Fair Phyllis I saw', 'The silver swan', 'O stay sweet love' 등을 연주한다.

슈베르트가 세익스피어의 시에 곡을 입힌 실비아에게 사랑을 전하는 내용을 담은 'An Sylvia'등 세 편의 클래식 애창곡 스테이지와 진규영 작곡의 '이어도사나' 등도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또한 테너 김흥용은 프란츠 레하르(F. Lehar)의 작품인 오페레타 미소의 나라 중 '그대만이 나의 모든 것'을, 한국침례신학대학교 교회음악과 교수로 있는 오르가니스트 김은영은 'Mass in G(W. Muller)'를 협연한다.

본 공연은 지정 좌석으로 입장료는 청주아트홀 기준 1층_1만원, 2층_5천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사전예매(공연세상 www.concertcho.com)와 공연 당일 잔여석 현장예매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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