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7시 동백꽃 여인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충청북도와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환)은 오는 29일 오후 7시 충북문화관에서 숲속콘서트를 개최한다.

21일 충북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숲속콘서트는 이야기가 있는 오페라 2탄으로 '동백꽃 여인 오페라 라트라비아타'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해설이 있는 오페라 3탄 중 두번째 공연으로 비올렛타와 알프레도의 비극적인 사랑이야기를 성악가 박미경이 기획, 연출을 맡아 눈길을 끈다.

이번 콘서트에는 비올렛타역의 소프라노 한윤옥, 알프레도역의 테너 오종봉, 제르몽역의 바리톤 장관석, 피아노의 백순재가 출연, 오페라 아리아와 듀엣곡을 엮어 갈라콘서트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승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이 보고 듣고 이해하며 감상할 수 있는 오페라로 도민의 일상에 음악으로 따뜻한 감성을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문화이음창' 을 통해 선착순 40명을 사전 신청접수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관(☎ 043-223-4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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