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원 등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 어울림·문화센터 등 SOC 구축

정우택
정우택

〔중부매일 김홍민·장병갑 기자〕5선 정우택 국회의원(국민의힘·청주 상당)은 청주시 상당구 5개면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실시된 농촌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통해 농촌 정주여건 개선,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공동의 농촌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정책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전국의 38개 지자체가 공모사업을 신청했고, 치열한 경쟁 끝에 청주시 상당구 5개면(미원·낭성·가덕·남일·문의)이 최종 선정됐다.

청주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향후 5년간 총 사업비 180억원(국비 126억원, 지방비 54억원)을 투입해 어울림센터, 생활문화센터 등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을 구축한다.

이로인해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지역발전을 위한 특색 있는 사업도 추진해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는 농촌협약을 통해 농촌공간에 대한 장기계획을 수립하고 취약한 지역에 집중투자를 함으로써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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