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사지구 주변의 낙후된 관광지 재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

계룡산국립공원 '갑사 수국정원' 개장 사진/국립공원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국립공원공단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경필)는 계룡산 갑사지구에 수국정원을 개장했다.

계룡산 갑사 수국정원은 산책과 나들이 특화 시설로 잠시 머물러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이뤄졌으며, 갑사지구 주변의 낙후된 관광지 재생,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주민 및 방문객들에게 특색 있는 공간과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공주시와 수탁을 통해 이루어진 이번 사업은 산책로 조성, 나무수국 8천주, 조팝나무 5천주, 금낭화 5천본 식재, 야간 탐방을 위한 LED경관조명 설치, 포토존 설치 등을 통해 갑사지구를 찾는 탐방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의준 탐방시설과장은 "수국정원 개장을 시작으로 갑사지구 관광인프라 기반을 다져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전국적인 관광지로 거듭나는 원동력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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