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업과 문화예술단체 참여 제도화·소상공인 지원 조례 개정

이재영 증평군수 당선인이 지역 상가를 돌며 서민경제를 챙기는 모습
이재영 증평군수 당선인이 지역 상가를 돌며 서민경제를 챙기는 모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이재영(58) 증평군수 당선인이 "윤석열 대통령의 새 정부 경제정책 방향에 발맞춰 서민 경제 활성화를 강력히 추진하고, 지역 주민과 상공인의 경제활동을 가로막은 낡은 관습과 규제를 걷어내겠다"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가장 먼저 그동안 주민들이 주신 뜻을 받들어 군민 중심주의를 군의 모든 공사와 행사에 관철할 것"이라며 "지역 기업과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제도가 정착되면 주민과 기업의 참여가 제도화돼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주민간 소통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재영 증평군수 당선인이 지역 상가를 돌며 서민경제를 챙기는 모습
이재영 증평군수 당선인이 지역 상가를 돌며 서민경제를 챙기는 모습

또 이 당선인은 "민선 6기를 맞이하는 증평군은 타지자체에 비해 8년이 늦기 때문에 없는 제도가 많다"며 "그중 하나로 지방자치단체-충북신용보증재단-시중은행 사이에 협약을 체결해 상공인에게 저리의 정책자금 지원하는 제도가 없어 취임 즉시 '증평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조례'를 개정하고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지역 경제가 위기에 빠져들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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