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통일교육협의회 북부·중남부 협의회 구성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서원대 충북통일교육센터(손석민 총장)는 22일 오후 3시, 23기 통일부 통일교육위원이 위촉된 이후 첫 번째 통일교육위원 회의를 통해 통일교육위원 활동을 시작했다.

통일부는 충북지역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해 충북 지역의 통일교육을 담당할 전문가로 이근청 23기 통일교육위원을 비롯해 26명을 위촉했으며, 충북통일교육센터는 통일교육위원 교육 및 활동 지원을 담당한다.

일정을 보면 김영옥 충북통일교육센터 사무처장의 통일교육위원의 역할과 지원 발표에 이어 박희순 통일교육위원과 이창호 통일교육위원이 '학교 평화통일 교육' 과 '지역주민 평화통일 교육'이란 주제로 각각 활동한 사례를 발표해 앞으로 통일교육위원들이 통일교육 강의를 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

이번 회의을 통해 충북지역의 평화통일 공감대를 폭넓게 형성할 수 있도록 북부와 중남부로 통일교육위원 협의회를 구성하였으며, 통일교육위원들이 자발적으로 통일교육을 추진해갈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김영옥 충북통일교육센터 사무처장은 "이번 회의가 충북의 통일교육위원들 간의 교류 증진하고 통일교육위원의 강의 역량에 도움을 줬으며, 하반기에 통일교육위원의 강의 활동이 활발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키워드

#서원대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