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사무총장 박창현)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8월 21일까지 개발도상국의 청소년과 여성을 대상으로 제6회 무예 열린학교를 운영한다.

대상 지역은 르완다와 말라위, 네팔, 터키 4개 국으로 청소년 500여 명을 대상으로 택견과 태권도 등을 교육한다.

'무예 열린학교'는 청소년 중심의 무예교육으로 참가자들의 심신 수련과 체력 증진을 위해 실시된다,.

지금까지 세계 16개 국 2천29명이 참가했고 청소년들의 역량을 높여 현지 관계자와 수혜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네팔은 올해 한국택견협회 소속 지도자 파견을 통한 택견 보급으로 정기적인 무예 교육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말라위는 글로벌 NGO 단체인 굿네이버스와 협력해 100명을 대상으로 태권도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열린학교는 르완다(6월11일~7월21일)를 시작으로, 네팔(6월20일~8월2일), 말라위(6월29일~8월12일) 그리고 터키(6월27일~8월21일)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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