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은지 기자］통합 청주시 출범 8주년을 맞아 청주시가 주최하고 (사)청주예총(회장 문길곤)이 주관하는 '제7회 청주 시민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7월 1일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25일 청주예총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7월 1일로 제정된 청주 시민의 날을 기념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다.

이날 행사는 특히 본 행사에 앞서 오후 6시 30분부터 민선 8기 청주시정 취임식을 간소하게 진행한 수 스트릿 퍼포먼스(더문댄스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 등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제9회 청주시민대상 시상식(남기용-지역사회, 이종달-문화예술, 김선겸-산업경제, 조영미-사회복지)도 예정돼 있다.

이어 KBS어린이합창단, 퓨전국악그룹 서일도와 아이들, 성악가 10명(오종봉, 박영진, 배하순, 최신민, 신지석, 김하늘, 이은선, 이서희, 한지혜, 김계현), 색소포니스트 안태건이 무대에 오르며 특별출연으로는 가수 정수라씨가 함께할 예정이다.

문길곤 청주예총 회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엔데믹 속 시민들에게 위로와 소통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통해 청주시민의 화합의 장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