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규암초등학교(교장 윤학중)는 20일 ~ 24일까지 어울림 나눔 주간의 하나인 '사이버폭력 예방주간' 을 운영했다.

이번 주간은 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 학부모 등 규암초 교육 가족 모두가 참여하여 사이버폭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체계적인 예방 교육을 통해 안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규암초는 먼저 학급별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1~2학년은 '선생님이 읽어 주는 동화', 3~6학년은 '교육 애니메이션'을 활용하여 사이버폭력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나누었다.

특히, 4학년은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에 참가하여 전문가와 함께 사이버폭력과 그 심각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교학생회가 주도하는 사이버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등교 시간을 활용하여 온라인에서의 언어폭력과 따돌림, 개인정보 유출을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벌였다.

윤학중 교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교 내 상호 존중하는 문화가 조성되길 바라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