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추진하는 교육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한 2022년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에 선정됐다.

충북보과대는 2016년 신규 인증기관으로 선정돼 3년 주기로 2019년, 2022년 연속 선정에 따라 2025년까지 교육부장관 명의 교육기부 우수기관 지정서 발급 및 인증패를 받을 예정이다.

충북보과대는 창의·품성·봉사 역량을 함양한 미래주도형 전문인재 양성의 교육목표에 따라,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및 찾아가는 진로탐방 서비스, 학과별 나눔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통한 어린이, 청소년, 장애인, 노인, 소외계층 등 전공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송승호 충북보과대 총장은 "대학의 인재양성 목표인 봉사를 생활화는 나눔인재 양성을 실천하고자 다양한 분야의 체험형 프로그램, 전공나눔 프로그램 개발 및 인프라 구축을 통해 사회 계층별 소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의 사회환원 및 나눔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기업, 대학, 공공기관, 협·단체(직능단체) 및 대학생 교육기부 동아리를 발굴해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인증해 인증마크를 부여하고 공개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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