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이후부터 1970년대까지, 옛 교과서 영인본 280여권 전시

'추억의 교과서' 전시회 포스터 사진/청양군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청양군은 6월 28일부터 7월 17일까지 정산도서관 1층에서 '그때 그 시절, 추억의 교과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복 이후부터 1970년대까지의 옛 교과서 영인복(복제본) 282권이 전시되며 시대별 교과서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특히, 옛 교과서를 교수요목기(1945~1954년), 제1차 교육과정(1954~1963년), 제2차 교육과정(1963~1973년) 시대별, 과목별로 구분해 교과서의 역사를 알기 쉽게 준비했다.

관람객들은 부담 없이 옛 교과서를 직접 만져보고 읽어볼 수 있다.

이명자 문화예술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어른들은 학창 시절의 추억을 회상하고, 학생들은 교육의 역사를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전시 외에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대출 권수 2배 확대(5권 → 10권), 자료실 운영시간 연장(9시 ~ 20시) 등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하니 많은 이공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키워드

#청양군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