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7시30분 청주아트홀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청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유광)은 오는 7월21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제83회 기획연주회 '영 비루투오소 콘서트'를 개최한다.

27일 청주시립교향악단에 따르면 이번 연주회는 청주 지역의 음악전공생들을 대상으로 한 '영 비루투오소 콘서트 협연자 오디션'에서 6.3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6명의 청주 출신의 학생들과 협연한다.

바이올린 곽채은, 비올라 류윤서, 첼로 김하은, 바순 김채은, 튜바 김은진, 소프라노 정고운이 그 주인공으로 객원지휘는 한세대학교 교수이자 전주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였던 유영재씨가 맡을 예정이다.

유광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청주 음악계의 밝은 미래이자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6명의 협연자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면서 "이번 무대를 통해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고, 미래의 청주시 문화예술을 이끌어 갈 기둥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 티켓은 공연세상을 통해 28일 오후 2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