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명문고' 청주농고, 지방의원 당선자 11명 배출
'정치 명문고' 청주농고, 지방의원 당선자 11명 배출
  • 김홍민 기자
  • 승인 2022.06.2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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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여 졸업생 도내 곳곳 포진… 초청 축하연서 지역발전 결의
청주농고 출신 지방의원 당선인들이 총동문회 임원진, 초청 손님인 윤건영(충북교육감)·이범석(청주시장) 당선인 등과 함께 지역발전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있다. /청주농고 총동문회
청주농고 출신 지방의원 당선인들이 총동문회 임원진, 초청 손님인 윤건영(충북교육감)·이범석(청주시장) 당선인 등과 함께 지역발전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있다. /청주농고 총동문회

〔중부매일 김홍민 기자〕111년 전통의 청주농업고가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충북 지방의원 당선인 11명을 배출했다.

27일 청주농고 총동문회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서 충북도의원 3명, 청주시의원 7명, 음성군의원 1명 등 모두 11명이 청주농고 졸업생이다.

충북도의원 당선인은 이동우(국민의힘, 청주1)·변종오(더불어민주당, 청주 11)·박병천(민주당, 증평) 후보 등 3명이다. 

청주시의회에는 국민의힘 5선 이완복 의원, 4선 김현기 의원, 3선 정태훈 의원, 재선 홍성각 의원, 초선 이인숙 의원(비례대표)이, 민주당에선 3선 한병수·남일현(민주당) 의원이 합류한다. 

음성군의회 조천희 의원(민주당)은 3선으로 재입성한다.

조 의원은 제8대 음성군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했다.

청주농고 출신 정상혁 보은군수(국민의힘)는 3선 연임제한으로 출마하지 못했다.

이진희 청주농고 총동문회 사무총장은 이날 "청주농고 출신 선출직이 대거 탄생한 것은 다른 지역과 달리 도·농 복합지역인 충북의 선거에서 청주농고가 차지하는 비중이 적지 않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사무총장은 "111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데다, 현재까지 배출된 2만6천여명의 졸업생들이 도내 곳곳에 포진해 있는 등 지역 연고성도 청주농고 동문들의 최대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청주농고 총동문회는 지난 22일 청주 가화한정식에서 당선인 초청 축하연을 개최했다. 

동문들은 이 자리에서 당선인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모교와 지역의 발전을 위한 힘찬 결의를 가졌다.

한흥구 청주농고 총동문회장은 이날 "100년 전통, 1천년 미래 생명산업을 선도하는 정의로운 청농인들이 지방선거를 통해 대거 당선인을 배출하면서 '정치 명문고'로 다시 한번 도약을 이뤄냈다"며 "앞으로 당선인들과 동문들이 힘을 모아 모교 발전과 함께 지역사회의 올곧은 일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동문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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