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17일 금산 삼계탕축제
7월 15~17일 금산 삼계탕축제
  • 모석봉 기자
  • 승인 2022.06.28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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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 듬뿍 넣은 영양만점 '藥계탕'… "여름아 덤벼라"

〔중부매일 모석봉 기자〕대한민국 대표 보양식 삼계탕이 금산의 인삼·약초를 만나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퓨전 음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름철 보양 대표음식으로 손꼽히는 삼계탕에 여름 '물'체험과 건강 '약초'체험이 어우러진 전국 최초의 '금산삼계탕 축제'가 금산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인삼·약초 삼계탕 한 그릇과 다채로운 여름 건강문화체험으로 가족의 건강도 챙기면서 색다른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여름 대표 축제가 한 여름에 열린다.

복날이 가까워 오면 전문 음식점이 아니더라도 삼계탕을 취급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그만큼 삼계탕에 대한 사랑이 폭발적이다. 삼계탕은 외국인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일본의 작가 무라카미 류는 자신의 소설에서 삼계탕을 대한민국 최고의 요리라고 칭찬했고, 중국의 유명 영화감독 장이머우는 삼계탕을 '진생 치킨 수프'라고 부르며 한국에 올 때마다 찾는다고 한다. 금산 인삼과 약초가 어우러지는 '금산삼계탕 축제'에 대해 알아봤다. /편집자

2021년 금산삼계탕 축제 장면 /금산군
2021년 금산삼계탕 축제 장면 /금산군

한국인의 대표적 보양식인 삼계탕(蔘鷄湯)을 주제로 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금산삼계탕 축제'가 오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일정으로 개최된다.

지난해 금산군은 삼계탕 고장으로의 지역 이미지를 선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축제를 개최해 삼계탕 및 약초 판매 및 체험코너 등이 선풍적 인기를 끌면서 전국적인 여름 대표 보양축제로서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해 개막식에서 200인분의 대형 가마솥 삼계탕 요리 시연이 진행됐으며, 이날 조리된 삼계탕은 개별 포장돼 사회적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또한 삼계탕 판매는 코로나19로 인해 포장 판매로만 진행돼 4천여 개가 판매됐고, 금산인삼약령시장회에서 준비한 삼계탕 약재 판매와 쌍화탕, 생맥산 첩 만들기 등도 준비물량 1만여 개를 모두 소진하며 여름철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여세를 몰아 올해는 방문객 체험을 늘리며 재미를 더했다.

금산삼계탕 축제 개막 첫 날인 7월 15일 저녁 7시에 매년 7월 7일을 '금산 삼계탕의 날' 선포식을 진행하고, 대형 가마솥 삼계탕에 약초 투하 퍼포먼스(300인분)가 이어진다.

올해 축제는 방문객 체험과 전국요리경연대회, 금산약초마켓, 공연 한마당으로 포커스를 맞추고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방문객 체험행사는 '우리가족 여름 삼캉스'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대형 물놀이터를 제공해 축제와 무더위를 식힐 행사를 준비했다. 생맥산 키트 만들기와 약초 향첩 만들기, 약초 모빌 만들기, 한방 족욕 솔트 만들기, 한방 경옥고 만들기, 한방비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위주의 행사가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또 '금산약초체험'행사로 쌍화탕첩 만들기, 약초계란 꾸러미 만들기, 약초비누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이와함께 '가족여름문화체험'으로 여름부채 만들기, 모기퇴치제 만들기, 썬캡 만들기 행사가 준비돼 있다.

아울러 '효자 삼계탕 체험' 행사로 내가 만든 삼계탕을 부모님께 드리는 특별한 삼계탕 요리가 대기하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잠 못 드는 여름밤을 채워 줄 공연이 축제기간 3일 동안 이어진다.

15일에는 여름 쿨 음악회가, 16일에는 금산 열대야 음악회가, 17일에는 추억의 7080 콘서트가 축제의 흥을 돋군다.

방문객의 건강을 책임질 판매 코너도 마련됐다.

'금산 삼계탕 판매코너'에서 올 여름 건강을 책임질 금산의 삼계탕이 한자리에 모였다. 또 '건강 삼계요리 코너'에서는 인삼과 닭의 환상적인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기회로 인삼 닭강정, 인삼 닭가슴살 샐러드, 인삼튀김, 닭가슴살 또띠아랩 등이 선보인다.

이와함께 '금산약초마켓'에서는 약초 구매 시 삼계탕 할인쿠폰까지 지급하며 엄나무, 옻나무, 삼계탕 재료, 인삼, 약초꽃병, 오미자 냉차 등이 판매 된다.

전국 요리고수들의 삼계요리 한판 승부를 펼칠 '금산 삼계 간편음식 전국 요리경연대회'가 축제의 하일라이트를 장식할 예정이다.

오는 7월 16일 펼쳐질 '금산 삼계 간편 음식 전국 요리경연대회'는 '삼계요리! 한 손에 덥석, 한 입에 꿀꺽'이라는 주제로 인삼과 닭, 금산 특산물 등을 활용해 손쉽게 조리 가능한 국물 없는 간편요리나 휴게소, 편의점 등에서 부담 없이 판매 가능한 퓨전 간편식 등을 요리하면 된다.

참여 신청은 만 18세 이상 개인 및 팀(3인 이내)으로 할 수 있으며 오는 7월 5일까지 금산축제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공모 서식을 다운로드 받아 참가신청서와 요리설명서를 작성, 재단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본선은 총 20팀이 현장에서 경합을 벌이며 요리의 상품성과 간편성에 중점을 두고 요리 전문가의 심사에 현장 관람객의 평가점수가 더해져 최종 수상팀을 결정한다.

시상금은 ▷대상(1팀) 200만 원 ▷금상(1팀) 100만 원 ▷은상(2팀) 각 70만 원 ▷동상(3팀) 각 30만 원이며 본선 참가팀에게는 실비 20만 원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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