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티푸스, 폐결핵, 전염성 피부질환 등 검사

〔중부매일 모석봉 기자〕대전 대덕구보건소(보건소장 김주연)는 오는 7월 1일부터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발급 업무를 재개한다.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감염병 대응에 집중하기 위해 중단됐던 건강진단결과서는, 최근 감염병 등급 조정 및 격리해제 검토 등 확산세가 안정기를 맞으면서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발급 업무를 우선 재개키로 했다.

발급대상은 대전시민과 대전시 소재 사업장 근무자로, 평일 오전 9시~11시 30분, 오후 1시~5시 30분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에 방문하면 된다.

검사항목은 장티푸스, 폐결핵, 전염성 피부질환 등이며 발급 소요기간은 평일 기준 5일이다. 수령방법은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공보건포털 사이트이용을 권장한다.

김주연 보건소장은 "그동안 불편함을 감내해주신 식품위생 종사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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