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봉길 기자〕민선 8기 단양 군정을 이끌 김문근 당선인(사진)이 새 군정 목표를 '건강한 단양·살고 싶은 단양'으로 확정했다.

민선 8기 단양군수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이완영)는 군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한 결과 이같이 확정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건강한 단양·살고 싶은 단양'은 군민 중심의 열린 소통과 과감한 혁신으로 1969년 당시 9만여 명이 함께 살았던 당당했던 단양의 모습을 되찾고 미래 이 땅에 살아갈 후손들의 삶의 터전을 굳게 다지고자 하는 김 당선인의 강한 의지가 담겼다는 게 인수위의 설명이다.

이와함께 인수위는 군정 목표를 실천하고 뒷받침할 4대 군정 방침도 함께 결정했다.

향후 민선8기 단양은 ▶더 활기찬 지역경제 ▶더 따뜻한 보건복지 ▶더 넉넉한 농업농촌 ▶더 즐거운 문화관광 등 4대 군정 방침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김문근 단양군수 당선인은 "민선 8기 단양호의 군정 목표는 작금의 인구 3만도 안되는 지방소멸도시로 전락한 단양을 '더 활기차고 더 따뜻하고 더 넉넉하고 더 즐거운' 행복 가득한 고장으로 변화시키는 데 역점을 뒀다"며 "군민 중심·감동행정을 통해 가슴 벅찬 새로운 단양을 만들어 가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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