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 한천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들이 29일 임호선 국회의원과의 만남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임호선 국회의원의 등장에 박수를 치며 환영했다.

전직 경찰 출신이자 충북 진천이 고향인 임 의원은 지난 6월 14일에 진로체험으로 국회의사당을 방문했던 한천초 어린이들이 진천과 덕산읍에 바라는 점에 대해 토의하고 발표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직접 학생들을 만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임 의원은 경찰과 국회의원이라는 직업의 특징과 역할에 대해 학생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줬다. 또한 우리 지역에 바라는 점에 대한 학생들의 건의 사항에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서은주 교장은 "학생들이 국회의원을 직접 만나 대화의 시간을 갖는 기회를 통해 살아있는 진로교육을 할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지역 문제에 대한 의견을 전달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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