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29일 오후 청주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개최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북 광역·기초의원 당선자 워크숍에서 변재일 국회의원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정세환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29일 오후 청주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개최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북 광역·기초의원 당선자 워크숍에서 변재일 국회의원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정세환

이 29일 오후 청주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북 광역·기초의원 당선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당 소속 도내 지방의원 당선인 총 62명 중 50여명이 참석했다.

당선인들은 선거에서 힘들게 당선됐음에도 당의 대선과 지방선거 패배로 인해 워크숍은 암울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먼저 변재일·도종환·임호선 의원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이후 이어진 강의에서 이장섭 도당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의 미래와 충북 당선자의 역할'을, 박상훈 정치발전소 학교장은 '현대 민주주의는 어떻게 작동하나'를, 홍익표(서울 중구성동구갑)의원은 '민주당은 국민에게 다시 선택받을 수 있을까?'를 각각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변재일 의원은 환영사에서 "윤석열 정부와 특수부 검사들이 이끄는 대한민국은 상당히 불안할 수 밖에 없다"며 "어떠한 경우에도 누구도 잡아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잘못된 인식을 가진 사람들이 윤석열 정권을 이끌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과 민생을 위한 노력으로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뒤집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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