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영섭)은 하반기 '스마트공장 보급ㆍ확산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공고는 수요기업이 경영 여건 등을 고려해 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지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 실시하는 정기 모집이다.

이번 모집 대상은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와 K-스마트등대공장 육성사업 등 2개 사업이다.

먼저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에 전국 850개사를 선정해 총 702억원을 지원한다.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스마트화 목표 수준에 따라 기초단계는 5천만 원, 고도화1은 2억 원으로 지원 금액을 차등화해 지원한다.

또한 인공지능, 빅데이터, 디지털 트윈이 적용된 최고 수준의 스마트공장 도입을 지원하는 '케이(K)-스마트등대공장'도 4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4억 원씩 총 16억 원을 지원한다.

특히 미래형 스마트공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단년도 지원을 넘어 업체당 향후 3년간 최대 12억 원을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케이(K)-스마트등대공장'은 다양한 업종별로 고도화에 대한 이정표를 제시할 수 있도록 자동차·전자제품 등 주력업종에서 2개사, 식료품·의약품 등 기타업종 중 2개사로 나눠 선정된다.

지원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은 중기부 누리집(www.mss.go.kr), 기업마당(www.bizinfo.go.kr) 또는 사업 전담기관인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의 스마트공장사업관리시스템(www.smart-factory.kr)에서 사업 공고문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신청은 스마트공장사업관리시스템(www.smart-factory.kr)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박상철 pgija@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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