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미술관 '웃음가득 행복심기' 전시와 미술체험 사진/입림미술관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유유유 프로젝트 '찾아가는 미술관' 프로젝트는 지난 2015년부터 시작으로 지리적, 경제적, 육체적, 사회적 등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문화예술을 누리기 어려운 사람들을 찾아가서 전시를 열고 도자기 체험, 액자 만들기 체험 등 여러 미술 체험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2022년 시즌4에는 충청남도에서 학생들을 위해 도움을 주는 교육 직종에 종사하는 전문가들(교사)에게 미술을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충남공주교육지원청과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을 찾아간다.

찾아가는 미술관 '웃음가득 행복심기' 전시와 미술체험 사진/입림미술관 제공..

이번 전시에는 다양한 세대와 장르에서 활동하는 60여명의 회화, 조소 및 공예 작가들이 참여하여 110여점의 작품으로, 이해와 소통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는 작품을 전시한다.

또한, 전시와 연계된 교육 프로그램은 작가들의 전시에서 감상한 명화작품의 재미있는 이미지나 참여자가 관심 있어하는 자유로운 생각의 이미지를 커다란 벽면에 그려보는 벽화 미술체험도 실시한다.

찾아가는 미술관 '웃음가득 행복심기' 전시와 미술체험 사진/입림미술관 제공..

입립 미술관장은 "그간 추진해온 문화예술향수 소외 대상은 저소득층이나 장애우의 문제만은 아니며, 주중에는 직장의 과중한 업무와 주말에는 가사와 사회참여로 인하여 양질의 문화예술을 즐기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교사들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미술이 가지고 있는 소통, 창의, 인성에 미치는 가치를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직장 내의 상호 이해와 소통을 통해 즐거운 직장 문화 조성하고 업무 수행을 위한 재충전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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