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드림, 학습지원 및 무료 인터넷 강의 제공 등 검정고시 합격 지원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이미원) 학교 밖 청소년 79명이 지난 4월에 실시된 제1회 검정고시에 응시해 78명(초졸 4명, 중졸 13명, 고졸 61명)이 합격했다.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들은 상급학교 진학 및 취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꿈드림은 진로 목표 수립을 위한 개인별 맞춤형 진로지도를 지원한다.

천안시 꿈드림은 대학생 멘토로 구성된 학습멘토단을 통해 수준별 맞춤형 학습지원 및 스터디 진행, 무료 인터넷 강의 제공, 기초학습 지원을 위한 1:1 멘토링을 실시하는 등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 합격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또, 8월에 진행될 제2차 검정고시를 앞두고 검정고시 대비반을 구성해 수준별 맞춤형 학습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미원 센터장은 "꿈을 이루기 위한 학교 밖 청소년들의 도전과 최선을 다한 꿈드림 친구들이 너무 자랑스럽다"며, "검정고시를 시작으로 자립이라는 새로운 세상에 문을 연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드림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별 욕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9-24세 학교 밖 청소년은 전화(041-415-1318/1388)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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