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균형 발전·복지서비스 확대 주력

2006 새해설계

공주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의 건설과 충남도청 이전에 공주시가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그 중심에 서기 위해 시민들의 의지를 하나로 집결시켜 나가고, 이를 위해 시정에 역점 시책을 정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충남도청, 대전권과 연계하여 전통과 첨단이 조화를 이루는 이상적인 주거 도시공간을 만들어 가는데 주안점을 두고 도시기본계획을 정비, 주거환경개선과 택지 개발, 각종 도로의 정비와 확충을 통해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시정을 이끌어 내겠다는 각오이다.

또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의 제공과 사회복지 협의체를 보강 하고 복지박람회, 코시안 한글교실, 보육기반 확충 등 복지서비스의 확대 시행과 어려운 시민의 생활안정대책 추진, 장애인,노인,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 지원과 건전가정 육성을 위해 노력 시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와함께 산성재래시장을 현대화 하고 고향사랑 상품권 통용 활성화를 기하며 화합과 상생의 노사문화를 정착시킴은 물론, 우성 외 3개 지구 농촌공업단지와 탄천면과 사곡면에 43만평 규모의 지방산업단지 추진과 중소기업육성자금과 경영안정자금을 적기에 지원하면서 국내ㆍ외 시장개척 등 기업 활동을 적극 뒷받침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지금까지 미흡했던 백제문화권 개발과 공주문화관광지 개발을 가속화 시켜 나가고 공산성에서 무령왕릉과 박물관으로 이어지는 백제역사 문화거리조성, 고마나루 솔밭의 유적지 지정, 석장리박물관 개관, 박동진선생 유물전시관과 상설공연장 건립, 공산성과 수촌리 고분군 정비 등을 통해 문화,관광도시로서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밖에 발로 뛰는 현장행정 강화와 고객만족,고객감동 행정서비스 실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이를 추진하기 위해 올해 3,008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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