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까지 지하수 사용업소 16개소 대상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청주시 상당구(구청장 이상률)는 오는 8월 30일까지 식품위생업소 중 지하수 사용업소 16개소 대상으로 수질검사 사전 예고를 실시한다.

상당구에 따르면 지하수를 사용하는 식품위생업소는 46개 항목(망간, 디클로로메탄 등)을 2년마다, 일부 12개 항목(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등)을 매년 검사토록 규정돼 있다.

이번 8월 상당구 지하수 수질검사 대상 16개소 업소는 매년마다 실시되는 12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상당구는 수질검사 도래일 1개월 전에 대상업소에 사전공문을 발송하고 검사일 일주일 전에는 2차 유선 안내를 하며 추후 수질검사기관에서 직접 채수 후 구청에 결과를 통보하게 된다.

상당구 환경위생과 관계자는 "기한 내에 지하수 수질검사를 받지 않아 행정처분을 받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한에 맞춰 수질검사를 하도록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