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 대한민국 대표 국민해수욕장으로 자리잡은 대천해수욕장이 2일 머드광장 일원에서 개장식을 갖고 오는 8월 21일까지 51일간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장식은 김동일 보령시장과 시민 및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사와 개장선언, 여름시청과 여름경찰서, 119해변구조대 현판제막식에 이어 축하공연도 열렸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및 마스크 착용이 완화되어 해수욕장 이용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안전사고 예방 및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올해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보령머드축제 등 대규모 행사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함께 펼져진다"며 "올해도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피서지가 되도록 관계자들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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