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4계절 인삼문화축제인 '별천지삼천지' 여름행사가 지난 2일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4일 밝혔다.

지난 5월 14일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별천지삼천지' 행사는 증평 특산물 인삼을 주제로 준비한 사계절 인삼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별천지공원 만남의 광장에서 인삼콩알비누, 인삼떡갈비, 인삼달고나, 인삼고추장, 인삼막걸리 등 다양한 인삼문화 관련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밖에도 충북인삼농협과 증평 로컬푸드 농가들이 수삼 및 홍삼제품과 옥수수, 사과 등 지역 농산물을 함께 판매하는 등 지역의 다양한 농산물을 방문객에게 알리고 직거래를 통한 농가 소득 향상을 꾀했다.

한 체험객은 "인삼을 다양한 방법으로 재밌게 즐길 수 있어 좋았고, 이런 프로그램이 지속된다면 앞으로도 증평을 자주 찾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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