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 부여교육지원청은 부여전자고등학교에서 학교관리자·부장교사·담임교사·행정실장·보건(담당)교사·영양사·보건소·교육지원청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학생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 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학교 내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학교, 교육지원청, 보건소가 협업하여 신속하게 대응하는 역량(발생신고, 상황전파, 대응조치 등)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대응 단계에 따라 구성원들의 역할을 논의하며 숙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훈련에 참여한 학교 관계자는 "학교 구성원 전체가 모여서 상황별 대응에 따른 역할을 논의하면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역할을 숙지하는 좋은 기회였다"고소감을 전했다.

백명호 교육장은"이번 모의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코로나 재확산에 대비한 준비를 철저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지역 내 다른 학교들도 자체 모의훈련을 추진하여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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