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까지 휴일 없이 44일간 운영

중원대학교(총장 황윤원)가 그동안 코로나19로 문을 닫았던 교내 중원워터피아(야외수영장)를 오는 9일 개장한다./중원대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중원대학교(총장 황윤원)가 그동안 코로나19로 문을 닫았던 교내 중원워터피아(야외수영장)를 오는 9일 개장한다.

5일 중원대에 따르면 중원워터피아는 다양한 크기의 수영 풀장과 물놀이기구, 워터슬라이드, 온천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오는 9일 개장식을 갖고 8월 21일까지 휴일 없이 44일간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외부음식은 반입이 금지된다.

입장료는 일반 성인기준 개인 1만8천원, 단체(30인 이상) 1만5,천원이며, 일반 소인(만 12세이하) 1만5천원/단체(30인 이상) 1만2천원으로 별도 예약 없이 당일 현장에서 카드결제만 가능하다.

중원워터피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그동안 운영이 중단됐던 중원워터피아가 올해 개장을 앞두고 전 수영장 시설 전반에 대한 보수를 모두 완료했다"며, "46M와 9M 워터슬라이드와 튜브형 물놀이기구, 온천장, 유아풀 운영 등 더욱 안전하고 재미있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갖춰져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중원대학교는 국내 유일하게 교내에 설치된 중원워터피아 운영을 통해 대학 구성원 및 지역사회의 일반인들에게 안전한 물놀이 장소와 가족 수련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여가문화의 장소로 대학의 사회적 역할을 위해 여름철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편 중원워터피아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학홈페이지 팝업 안내창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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