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벗 활동가 과정 30명 14주 과정 마쳐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청주시 평생학습관은 지난 5일 평생학습관 세미나실에서 은퇴 예정자와 은퇴자의 새로운 인생 설계를 준비하는 '신중년 인생설계' 수료식을 가졌다.

5일 청주시 평생학습관에 따르면 신중년 인생설계 프로그램은 중장년 시민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각자의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인생설계 및 다양한 사회공헌 등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설됐다.

상반기 프로그램 말벗 활동가 과정으로는 30명이 선정돼 지난 4월 5일부터 7월 5일까지 웃음레크레이션을 통한 마음의 문열기를 시작으로 14주 과정을 마쳤다.

교육 수료 후에는 평생학습관 동아리 활동과 연계해 복지관, 경로당 등에서 재능기부와 자원봉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 신중년 인생설계는 품격있는 조부모를 위한 격대 교육(부모를 대신해 손주를 맡아 교육하는 것)과정이 오는 8월 모집예정으로 교육은 9월 6일부터 15주 과정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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