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예매 공연세상서 6일 오후 2시부터
국악 한류 위한 K-Music 콘텐츠 융·복합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청주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한진)은 오는 8월 11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127회 정기연주회 '청풍(淸風) 2022'를 선보인다.

이에 따라 6일 오후 2시 공연세상(☎ 1544-7860/ R석 1만원, S석 5천원, A석 3천원)을 통해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5일 청주시립국악단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난해에 선보인 '청풍(淸風) 2021' 에 이어 국악 한류를 위한 K-Music 콘텐츠를 융·복합 형태로 재구성해 심금을 울리는 레퍼토리와 국악 선율로 예술 치유의 시간을 갖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공연은 임교민 작곡의 관현악 '태산'을 시작으로 소금·대금 협주곡 '모닝(Morning)'을 권유정 청주시립국악단 수석단원이 연주하고 K-Music 콘텐츠를 융·복합한 '신바람' 곡을 피아노 연주자 겸 작곡가인 에단(Ethan)의 연주로 선보인다.

또한 소리 지유진, 소프라노 신주형의 소리·성악 협주곡 '별리', 소프라노 신주형의 성악협주곡 '세호락', 김창환 작곡의 관현악 '꿈의 자리' 연주에 이어 마지막으로 소리 지유진, 소프라노 신주형, 테너 이대희, KBS청주어린이합창단의 노래로 유태환 작곡 ·이수정 편곡인 '아름다운 사람/세상'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무대를 마무리한다.

한진 예술감독은 "국내와 아시아를 넘어 세계시장 진출을 꿈꾸며 제작된 K-Music 공연인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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