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 자문받아 눈높이 맞는 정보 전달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청주출신 작가 함기석씨가 한국안데르센상 수상 작가인 김현서씨와 어린이 도서 '우주로 날아라, 누리호!'를 발간했다.

이번 그림책은 그림동화 '범 내려온다'의 작가 김우현이 그림을 그리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자문을 받아 우리기술로 만든 누리호에 대한 이야기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풀어냈다.

책의 줄거리는 2222년에 살고 있는 코누박사와 생쥐 초코가 2022년으로 시간여행을 옴으로써 누리호 발사체를 준비하는 전 과정을 바탕으로 누리호에 대한 궁금증을 하나씩 설명해주는 방식으로 그려졌다.

특히 지난 6월21일 우리나라의 독자적으로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KSLV-Ⅱ) 성공과 맞물려 발간돼 의미를 더하며, 한국천체관측교육연구회 추천도서로 선정됐다.

부록으로 '한눈에 보는 누리호'와 '나는 똑똑한 퀴즈박사' 등이 실려있어 우주과학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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