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배드민턴선수단(감독 이태호)이 지난달 22일부터 29일까지 8일 간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년 전국대학실업배드민턴연맹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충주시청 배드민턴팀은 복식 콤비 김덕영·강지욱 선수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 단식에서는 박태훈 선수가 준우승, 혼합복식 경기에서는 김덕영, 강지욱 선수가 각각 영동군청과 팀을 이뤄 3위를 차지했다.

이태호 감독은 "올해 코로나19가 완화되면서 열린 각종 전국대회에서 충주시청이 수상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며 "충주시청 배드민턴팀에 보내 주시는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하반기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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