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가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6일 '2022년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년 주기로 시행되는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7월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진행되며 숙박업과 목욕장업, 세탁업 358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은 직접 업소를 방문해 평가항목에 따라 영업소 준수사항과 시설, 설비기준, 권장 사항 등을 확인하는 현장평가·절대평가 방법을 채택해 점수별 등급을 결정하게 된다.

이번 평가는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90점 이상은 녹색 등급(최우수),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황색 등급(우수업소), 80점 미만은 백색 등급이 부여된다.

평가 결과에 따라 공중위생 수준 향상에 기여한 녹색 등급 업소는 충주시홈페이지 게시 및 전국 시·군·구에 홍보할 예정이다.

또 분야별 최고점을 받은 업소 10%에 대해서는 업소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며 백색 등급 업소는 현지 지도와 위생 수준 개선 등 관리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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