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재개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읍(읍장 안은숙)이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중단했던 '목요 야간 민원실' 운영을 7일부터 재개한다.

'목요 야간 민원실'은 평일 근무시간에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오후 6시 이후에 민원을 처리해주는 민원행정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지난 2012년부터 매주 운영돼 읍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재작년 9월부터 잠정 중단됐다.

'목요 야간 민원실'의 운영 시간은 오는 7일부터 시작해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공휴일 제외)운영할 예정이다.

대상 민원은 ▷통합민원발급 ▷주민등록·인감 업무 ▷가족관계등록 업무 ▷전입신고 ▷외국인체류지변경 등으로 근무시간 내 민원팀에서 이뤄지는 민원서비스 대부분을 이용할 수 있다.

안은숙 읍장은 "목요 야간 민원실을 내실 있게 운영해 평일 근무시간 이용이 어려우신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앞으로도 일상생활에 작지만, 실현 가능한 행복 추구를 위해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적극 발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월 신규 공동주택 입주 관련 업무 증가로 야간 민원실을 한시적으로 운영해 민원인들의 불편함을 해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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