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도시재생 사업 현장 일선에서 실무경험 습득

천안에서 2022년도 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십에 참가하는 청년들./천안시
천안에서 2022년도 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십에 참가하는 청년들./천안시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주관하는 2022년도 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십(일경험 수련생) 선발을 통해 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 8명을 배정받아 수련기관으로서 12월까지 역할을 수행한다.

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십은 지역 청년들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근무하면서 도시재생뉴딜 사업 현장 일선에서 실무경험을 습득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향후 도시재생 분야 전문가로 육성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발된 청년인턴은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각 현장지원센터로 배치돼 현장수련 약 6개월간 홍보, 공모사업 기획·지원, 주민공동체 활동 지원, 아카이빙 등의 다양한 실무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원종민 도시재생과장은 "청년인턴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천안의 도시재생사업을 이해하고 모두가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천안시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경환 센터장은 "지역의 도시재생 사업에 있어 청년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수련기관으로서 청년인턴이 지역을 이해하고 도시재생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