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한국교원대학교 캠퍼스아시아플러스 사업단은 일본 츠쿠바대학교 캠퍼스아시아 플러스 사업단과의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츠쿠바대학교 캠퍼스아시아플러스 사업단(단장 Hirofumi HAMADA)의 한국교원대 방문으로 진행됐다.

김종우 교원대 총장은 "학생 교류를 시작하기 전 츠쿠바대학교 사업단이 우리 대학을 방문해 사업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 것은 큰 의미를 가진다"며 "양국을 포함한 모든 참여 대학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사업이 성공적인 결과를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캠퍼스아시아플러스 사업은 한·중·일 3국과 ASEAN 국가를 대상으로 하는 고등교육 분야의 대표적인 학생교류 사업이다. 2021년부터 신규 기관으로 선정된 한국교원대 캠퍼스아시아플러스 사업단에서는 한·중·일 3국 및 ASEAN 3국(태국·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의 대학과 협력하여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2학년도 가을학기 파견을 목적으로 현재 학생 선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9월 부터 선발 학생 대상 사전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10월부터 본격적인 학생 교류를 시작할 예정이다.